달달한 디저트가 땡길 때 날씨 좋은 주말 오후, 친구네 집에 놀러 가면서 디저트로 뭘 사가면 좋을까 고민하다 발견한 '망원동 티라미수'. 귀여운 이름과 레트로풍의 디자인에 이끌려 따릉이 타고 슝슝 달려 방문해보았다. 티라미수 맛집인 건 알고 있었지만 오리지널 티라미수 외에 딸기, 블루베리, 녹차, 민트 쵸코 등 각양각색의 티라미수와 함께 홍차도 판매하고 있었다. 케이스 안에 컬러와 비주얼이 너무 곱고 예뻤던 '망원동 티라미수'의 아이들. 티라미수 가격은 4천9백원과 5천3백원 두 종류이고, 디저트인 티라미수 외에 음료는 홍차와 커피, 스무디, 셰이크, 티 등 다양하게 갖춰져 있어서 취향껏 고를 수 있었다. '망원동 티라미수'는 크림과 빵이 한 번에 구성된 일반적인 티라미수와 달리 3개의 층으로 겹겹이 쌓..