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ANDERLUST/I Love KOREA 15

경주 보문호수 전망 좋은 베이커리 카페 '아덴(ADEN)' (feat. 긍정빵, 달빛빵)

보문호수 뷰의 달달한 베이커리 카페 경주 보문단지의 대표 카페로 많이 알려진 '카페 아덴' - 우리가 묵었던 호텔 '라한셀렉트'에서 보문호수 산책길을 따라 금방이라 식사 후에 가볍게 산책하는 마음으로 다녀왔던 카페 아덴의 후기 :) '라한셀렉트' 후기는 아래에서 ▼▽▼▽▼ 경주 호텔 라한셀렉트 숙박 후기 (+룸서비스) 경주 호텔 라한셀렉트 숙박후기 (+룸서비스) 보문호수 뷰와 숲 뷰가 매력적인 날씨가 너무 좋았던 지난 9월의 어느 날, 대학 동기 베프가 경주 라한셀렉트에서 결혼한다는 소식에 고민 없이 연차 내고 여행 겸 다녀왔던 후기 :) 총 3박 4일을 kimowony.tistory.com 보문호수 산책길을 따라 걷다 보면 저-멀리 커다란 한옥 건물이 보이는데, 그곳이 바로 카페 아덴이 있는 곳이다. ..

경주 여행 야경투어 산책길 코스 소개 - 황리단길/첨성대/계림길/월정교/동궁과월지

낮에 보아도 아름다운 경주의 관광지들은 특히나 멋있는 야경으로 더더욱 유명하다. 보랏빛으로 물드는 해 질 녘부터 깜깜한 밤하늘 아래 반짝반짝 빛나는 곳곳의 스폿들을 가볍게 산책하면서 돌아다니다 보면 낮에는 미처 보지 못했던 경주의 매력을 흠뻑 느껴볼 수 있으니, 경주 여행을 간다면 야경 산책 투어는 필수로 추천이다!! 경주 야경투어 산책길 코스 추천 황리단길(저녁식사 혹은 루프탑 카페에서 한 잔 후 이동) ▶︎ 약 800m, 도보 12분 ▶︎ 대릉원 ▶︎ 약 450m, 도보 7분 ▶︎ 첨성대 ▶︎ 약 400m, 도보 6분 ▶︎ 계림 ▶︎ 약 1km, 도보 15분 ▶︎ 월정교 ▶︎ 약 1.8km, 도보 30분 ▶︎ 동궁과 월지(구. 안압지) ▶︎ 황리단길 이제는 경주여행의 필수코스가 되어버린 황리단길. 지..

경주여행코스 황리단길 feat. 마제소바 맛집 '소바카게'

경주여행에서 빠질 수 없는 황리단길!! 관광 개발지 느낌이 강해서 호불호가 갈리는 평이 많은데, 그래도 경주까지 왔는데 안 가 볼 수 없다며 언니랑 낮에 한 번, 친구들이랑 저녁에 한 번 다녀왔다. 주차하고 황리단길 메인 길로 향하는 골목길 - 비가 간간이 부슬부슬 내리는 날이라 뭔가 글루미한 것이 고즈넉한 황리단길과 묘하게 잘 어울리는 날이었다. 역시나 명성에 맞게 한옥 베이스의 카페와 레스토랑들이 많이(라고 하기엔 대부분) 있었다. 그렇지만 그 모습들이 획일적이지 않고 다 유니크한 포인트들이 있어서 산책하면서 건축물들 구경하는 재미가 쏠쏠했다. 세련된 스시집과 황남분식의 묘하게 잘 어울리는 조합이 마음에 들었고 - 너. 무. 도. 오랜만에 보는 문방구는 옛 추억에 잠기게 해 주었다. 경주에서 산책하다..

경주여행 힐튼경주 맛집 일식당 '겐지' & 중식당 '실크로드'

경주 여행이 결정되고 (제일 중요한) 맛집 검색하다가 알게 된 사실 한 가지 - 힐튼 경주의 레스토랑들이 알짜배기 맛집이라는 사실! 경주 여행을 주기적으로 가는 친구 중에 한 명은 경주에서 제일 맛있는 곳이 '힐튼 경주 뷔페'라는 말도 했다. 그런 의미에서 남겨보는 힐튼 경주의 일식당 '겐지'와 중식당 '실크로드'의 솔직 후기 :) 결과적으로 두 군데 모두 매우 만족해서 경주 여행 가는 사람들이 모두 이 곳을 알았으면 하는 마음에 남겨 보는 포스팅이다. 두 곳 모두 경주 힐튼 호텔 1층에 위치하며 정문으로 들어와 로비를 바라보고 오른쪽으로 쭈욱 가면 나란히 위치해있다. 스키야키가 맛있는 힐튼 경주 일식당 하루 종일 날씨가 좋다가 저녁에 갑자기 부슬부슬 내리기 시작한 비에 쌀쌀해져서 급 방문하게 되었던 힐..

경주 여행 라한셀렉트 경주산책/수영장/산책길/경주상점/문화센터

경주 여행으로 떠난 라한셀렉트의 숙박 후기에 이은 몇 가지 부대시설 소개 포스팅! 라한셀렉트 경주의 찐 숙박 후기글은 요기로 ▼ 경주 호텔 라한셀렉트 숙박후기 (+룸서비스) 보문호수 뷰와 숲 뷰가 매력적인 날씨가 너무 좋았던 지난 9월의 어느 날, 대학 동기 베프가 경주 라한셀렉트에서 결혼한다는 소식에 고민 없이 연차 내고 여행 겸 다녀왔던 후기 :) 총 3박 4일을 kimowony.tistory.com 경주산책 / Book Store & Cafe 라한셀렉트 경주에서 가장 마음에 들었던 공간 '경주산책'은 서점과 카페가 함께 운영되고 있는 북카페이다. 코시국이 터지며 호캉스를 해도 수영장은 절대 이용하지 않는 나 같은 투숙객이나, 책을 좋아하는 투숙객들은 너무도 환영할 공간이다. 전반적인 공간 구성과 아..

경주 호텔 라한셀렉트 숙박후기 (+룸서비스)

보문호수 뷰와 숲 뷰가 매력적인 날씨가 너무 좋았던 지난 9월의 어느 날, 대학 동기 베프가 경주 라한셀렉트에서 결혼한다는 소식에 고민 없이 연차 내고 여행 겸 다녀왔던 후기 :) 총 3박 4일을 묵었는데 처음 2박은 언니와 함께 여행을 했고 1박은 결혼식에 맞춰서 내려온 친구들과 함께 보냈다. 친구들과는 호수 전망의 방을 묵을 예정이라 언니와는 산 전망으로 예약해서 두 군데 룸 타입 모두 경험할 수 있어서 좋았다. + 이동편 경주 라한셀렉트는 위치가 살짝 애매해서 어떻게 이동할까 많이 고민했는데 결국은 서울에서 운전해서 내려갔다. KTX역에서도 거리가 꽤 되고, 고속버스를 타기에는 시간이 너무 오래 걸리고, 울산공항에서 렌트해서 이동할까 했는데 그것도 총 이동시간을 고려했을 때 전혀 효율적이지 않아서,..

인천 영종도 파라다이스시티 원더박스(WONDERBOX) 찐 후기

어른이가 더 신나는 실내 테마파크 어느 주말 애프터눈 티 세트 먹으러 인천 파라다이스 시티 방문했다가 호캉스 시즌이라 재료 품절돼서 못 먹고 대신 방문하게 된 실내 놀이공원 '원더박스(WONDERBOX)' 찐 후기!! 호텔이 있는 파라다이스 시티 건물 바깥에 별도 건물에 자리 잡은 원더박스(WONDERBOX). 지나갈 때마다 특이한 건물 외관에 눈길이 가곤 했는데 실제로 방문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었다. 티켓은 파라다이스시티 건물의 티켓부스에서 구입하면 된다. 네이버 예매에서 패키지권으로 할인을 해주는 것 같고, 현장에서 결제할 경우 일부 카드사 할인이 있어서 우린 신한 레베카드로 할인받아서 입장했다. 짜잔-!!! 코로나 이전에 열심히 다녔던 파티와 행사 생각이 많이 나는 팔찌를 두르고 입장. 전체적인 이..

전주 한옥마을 분위기 좋은 한옥 카페 '차경' (+주차팁)

시그니처 라떼가 맛있는 고즈넉한 분위기의 한옥 카페 남해 여행을 마치고 서울로 올라오는 길에 들렀던 전주 한옥마을의 이름만큼이나 예쁜 카페 '차경'. 요즘은 전주 여행가면 한옥마을은 잘 안 간다고도 하지만, 분위기도 너무 좋고 무엇보다 음료와 디저트가 맛있는 곳이라 근처 방문하게 되면 꼭 가보시라 추천하고 싶다. 평일 낮이라 한산했던 한옥 마을의 모습. 몇 년 전에 친구들이랑 여행 왔던 게 마지막인데, 그 사이에 레스토랑과 카페들도 많이 생기고 부쩍 정돈된 번화한 모습이다. 근처 주차장에 주차해두고 걸어서 이동한 카페 '차경'. 큰 리모델링 없이 원래 가지고 있던 한옥 고유의 모습을 그대로 간직한 외관이 멋있었다. 대문에 서서 왠지 '이리 오너라~'를 해야만 할 것 같은 느낌적인 느낌. 입구 뜰에서부터 ..

남해 여행 아난티 액티비티 추천 - 스탬프투어, 해안산책로, 카트투어

남해 아난티로의 여행은 대부분 골퍼들의 여행이고, 휴양을 목적으로 가더라도 수영장과 스파에서 쉬거나 리조트 근처 관광지를 둘러보기 마련이다. 우리 가족은 수영하는 걸 너무너무 좋아하지만, 코로나 이후 아무리 조심한다고 해도 마스크 없이 활동하는 게 많이 불안하여 호캉스를 즐겨도 절대 수영장을 이용하지는 않는다. 이번 여행에서 2박 3일간 리조트 내부에서 한 발자국도 나가지 않고 지냈는데, 수영장과 스파를 이용하지 않고 아난티에서 제공하는 프로그램들만으로도 충분히 알차게 즐길 수 있었다. 사실, 액티비티들 모두 기대했던 것보다 훨씬 좋아서 추천하는 마음에 작성해보는 포스팅이다! 스탬프 투어 스탬프 투어는 아난티 리조트 내부의 여러 스팟에서 다양한 액티비티를 즐기며 미션을 수행 후 스탬프 카드에 스탬프들을 ..

남해 여행 아난티(ANANTI) 부대시설 - 산책로/서점/키즈존/수영장/편의점

남해 여행으로 떠난 아난티(ANANTI)에서 열심히 먹고 마시고 잔 후기에 이은 부대시설 소개 후기글!! 2박 3일 동안 리조트 밖으로 한 발자국도 나가지 않아도 잘-지낼 수 있었던 이유는 좋은 호텔방과 맛있는 레스토랑 외에도 리조트 안에 부대시설이 잘 갖추어져 있었기 때문이다. 좋은 공기 듬뿍 마시며 걷는 산책로 남해 아난티는 골프 코스가 메인이라 골퍼들에게 최적의 리조트이긴 하지만, 그만큼 리조트 내에 산책로가 골프 코스만큼 정갈하게 잘 되어 있다. 아침에 일어나서 조깅 겸 아침 산보를 하거나 점심, 저녁 식사 후에 매번 다른 길로 산책할 수 있어서 지루하지 않고 좋았다. 특히 내가 방문했던 6월 마지막 주의 남해는 여름 녹음이 우거지면서도 일부 나무들은 단풍이 들기 시작해, 바라만 보아도 멋진 풍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