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남해 여행은 준비 없이 떠난 여행이라 남해 어디를 가보면 좋을지, 주변에 맛집은 어디인지 사전 정보가 전혀 없었다. 어차피 휴식이 목적이었던 지라 외부로 나가지 않고 2박3일 내내 아난티 남해 내부에서 모든 것을 해결했는데, 생각보다 만족스러웠다. 내부에 레스토랑과 라운지가 잘 되어 있어서 지루할 틈 없이 열심히 먹고 놀고 마시고 했다는 이야기 :) 올데이 다이닝 레스토랑 한식을 비롯해 중식, 태국식 등 아시안 요리를 선보이는 올데이 레스토랑인 '다모임(daMOIM)'. 조식 부페뿐만 아니라 점심, 저녁에는 단품 메뉴로도 먹을 수 있어서 묵는 동안 가볍게 식사하려고 가장 자주 방문했었다. 첫날 저녁시간이 거의 다 되어 남해에 도착해서 바로 굶주린 배를 붙잡고 방문했다.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