캔버스 위의 낙원 김보희 작가 개인전 지난해 코로나 시국에도 가장 성공한 전시 중에 하나로 꼽히는 김보희 작가님의 전시를 굉장히 감명 깊게 봤었는데, 올 해에도 전시를 오픈하신다는 소식에 후다닥 예매 후 다녀왔다. 이번 전시는 성북동 자락에 위치한 '스페이스 캔'과 도보로 3분 남짓 떨어진 곳에 위치한 '오래된 집' 두 군데로 컨셉이 나뉘어서 진행되었다. '캔파운데이션'이라는 예술창작 지원 목적의 비영리단체에서 운영하는 전시 공간 '스페이스 캔'의 건물 외관. 전시는 큐레이터 실장님께서 작가님과 작품뿐만 아니라 캔파운데이션에 대해서도 자세히 설명해주셔서 단순히 그림만 보고 감상하는 것에서 넘어서 다양한 이야기들을 알 수 있었다. 아는 만큼 보인다고, 작품에 대해서 더 풍부하게 알 수 있어서 너무 좋았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