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촌 한옥 감성의 버번 위스키 전문 바(Bar) 시간 ) 매일 14:00-22:00 ※ 21년 6월 기준 주소 ) 서울시 종로구 창덕궁1길 33 (안국역 3번 출구에서 도보 5분) 안개비가 흩뿌리는 토요일 저녁에 삼청동-계동 거리를 방황하다 우연히 들어간 법원(Bourbon). 저녁 7시 즈음 방문했는데 1층과 2층에 각각 한 테이블 정도 있었고, 다들 조용조용한 분위기에 우드 인테리어에서 오는 특유의 나무 냄새와 창밖에서 불어오는 비 맞은 흙냄새가 섞여서 향기마저 너무 좋았다. 살짝 한옥 느낌을 살리면서도, 창틀과 바깥의 소나무 풍경까지 괜스레 찰떡으로 잘 맞는 듯한 느낌적인 느낌. 우리는 2층 창가 쪽으로 자리를 잡았고, 물과 티슈는 한쪽에 마련된 셀프 코너에서 가지고 오면 된다. 개인적으로 레스토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