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 여행으로 떠난 아난티(ANANTI)에서 열심히 먹고 마시고 잔 후기에 이은 부대시설 소개 후기글!! 2박 3일 동안 리조트 밖으로 한 발자국도 나가지 않아도 잘-지낼 수 있었던 이유는 좋은 호텔방과 맛있는 레스토랑 외에도 리조트 안에 부대시설이 잘 갖추어져 있었기 때문이다. 좋은 공기 듬뿍 마시며 걷는 산책로 남해 아난티는 골프 코스가 메인이라 골퍼들에게 최적의 리조트이긴 하지만, 그만큼 리조트 내에 산책로가 골프 코스만큼 정갈하게 잘 되어 있다. 아침에 일어나서 조깅 겸 아침 산보를 하거나 점심, 저녁 식사 후에 매번 다른 길로 산책할 수 있어서 지루하지 않고 좋았다. 특히 내가 방문했던 6월 마지막 주의 남해는 여름 녹음이 우거지면서도 일부 나무들은 단풍이 들기 시작해, 바라만 보아도 멋진 풍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