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덧 일 년의 마지막 분기인 10월이 되었지만 뒤늦게 올려보는 지난 8월의 일상 - 사진을 뒤적뒤적해보는데 살찌는 소리가 가득하다. 시작은 귀요미 야무로 ♥ 친구 집에 놀러 갔다 만난 세상 귀요미 생명체 ♥ 자그마한 데 엄청 뛰놀다가 지쳐서 저렇게 구석에 혼자 쓰러져 있음 ㅎㅎ 그러다 주인 냄새가 가득 밴 티셔츠 위로 스으윽 옮겨서 또 한참을 누워있는다. 보고만 있어도 너무 좋은 요 녀석 덕분에 행복했던 주말. 동친과 함께한 저녁 식사. 퇴근 후 한 잔은 언제나 옳다! 만날 때마다 언제나 에피소드 한가득이라 10시 문 닫을 때까지 수다 떨게 되는 M과의 만남은 항상 즐겁다. '방콕 그 집'은 처음 가 보는 곳이었는데, 우리가 주문한 푸팟퐁커리와 팟타이 모두 맛있었다. 특히 푸팟퐁커리는 소프트쉘 크랩으로..